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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청·용인시, ‘용인시민안전 비전 선포식’ 개최


경기남부경찰청과 용인특례시는 21일 용인동부경찰서 강당에서 ‘용인 시민안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부터 사후 범죄피해자를 위한 치료·지원까지 민·관·경 협력치안을 위해 지난달 17일 출범한 ‘용인 시민안전모델’의 후속 조치다.

선포식에서는 용인시의 안전을 고도화 하기 위한 3대 비전이 발표됐다.

먼저 지역사회 안전확보는 경찰력으로만 해결 한계가 있음을 공감하고 민·관·경 상호 협력체계 구축,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민간협력단체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새롭게 출범하는 자율방범대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과 임무의 체계화, 대원의 정예화, 활성화 지원방안 추진과 함께 기존 공원관리원, 산불감시원, 어린이지킴이 대원 등을 공원, 등산로, 학교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순찰대로 활용한 지역특화 순찰대로 활용방안도 제안할 예정이다.

또 범죄의 신속대응, 피해자 구조의 골든타임 확보위한 인공지능(AI) 관제 지능형 CCTV를 확대하고, 첨단기술인 사물인터넷(IoT) 등을 기반으로 하는 셉테드 사업 추진 등 방범 인프라의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민안전모델은 8월 28일 안산에서 민·관·경 합동출범식 이후 10월말 관내 21개 시·군 전체에 확산, 지능형 CCTV 등 방범시설물 확충 ·자율방범대 등 민간협력단체와 긴밀한 연대·피해자보호 강화 추진 등을 중점사항으로 해 합동순찰 등을 시행 중이다.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용인특례시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시키고, 용인특례시의 지역 맞춤형 특수시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해 법정단체로 새롭게 시작하는 자율방범대 출범을 축하하고, 민·관·경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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