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예장통합, ‘총동원전도주일 매뉴얼’ 배포

접촉·고민 경청·교회 초대 새 신자 전도 8단계 제시… 교회서 年 1∼2회 시행 권고

예장통합,  ‘총동원전도주일 매뉴얼’ 배포 기사의 사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정영택 목사) 총회국내선교부는 홈페이지(pck.or.kr/DeptMission)를 통해 교단 소속 교회에 ‘총동원전도주일 시행 매뉴얼’을 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내선교부 총무 남윤희 목사는 “총동원전도주일은 복음전파라는 교회의 본질적 사명을 감당하는데 목적을 두고 전 교인이 영혼구원을 위해 모든 정성을 들여 전도하는 날”이라며 “각 교회가 매뉴얼을 참고해 연 1∼2회 총동원전도를 실행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매뉴얼에는 전도대상자와 관계를 형성하는 법 등 준비 과정부터 총동원전도주일 당일의 행사 순서까지 관련 정보가 담겨 있다.

준비 과정의 첫 단계는 전교인이 참여할 수 있는 관계중심의 전도방법을 정하는 것이다. 그 예로 먼저 전 교인이 각자 전도할 대상(태신자)을 정하고, 태신자의 일터나 가정 등을 정기적으로 찾아가 고민을 공감하며 들어준다. 다음으로 태신자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교제를 나눈다. 남 목사는 “이 과정에서 주보나 전도지, 설교 동영상 등을 통해 복음을 전하며 교회에 나올 명분을 제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교회는 총동원주일 8주 전에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전도목표(인원)를 정한 뒤 교구별, 구역별, 교인별로 전도대상자 현황을 파악한다. 또 전도지와 초청장을 배포하고 상황판을 만들어 매주 진행과정을 기록한다.

국내선교부는 매뉴얼에서 교회 안에 전도가 필요하다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 교인이 매일 정해진 시간에 합심기도회나 릴레이기도를 하라고 제안했다.

총동원전도주일 당일에는 현수막과 풍선장식, 포스터, 꽃 등으로 환영분위기를 조성하라고 권고했다. 예배는 기존과 동일한 순서로 드리되 복음성가 가수와 드라마, 워십 공연 등 특별순서와 새 신자들이 교회에 나오기로 결단하는 시간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모든 과정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홍보전단물을 제작·배포하고 결신카드와 주보작성을 담당할 ‘홍보분과’와 식사봉사와 좌석재배치, 선물준비를 맡을 ‘봉사분과’, 행사당일 방송시설과 좌석배치를 담당할 ‘시설분과’, 차량과 식당안내 등을 맡을 ‘안내분과’를 조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남 목사는 “전도는 새 신자들이 교회에 정착해야 완성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전도대상자 사후관리를 맡을 양육담당자를 사전에 훈련시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사야 기자 Isaiah@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문서선교 후원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