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인기칼럼 ‘겨자씨’ ‘오늘의 설교’… 독자들의 신앙성장 도와

한국교회 대표 목회자들이 집필
‘가정예배 365’ ‘오늘의 QT’도 명성


국민일보는 1988년 12월 창간 때부터 독자들의 아침 묵상을 도왔다. 복음 실은 종합일간지 정체성에 맞게 주요 뉴스를 담은 일상과 더불어 복음의 세계인 영성으로 이끄는 길잡이 역할을 감당했다.

창간 직후인 12월 13일자부터 ‘오늘의 말씀’이란 코너로 한국교회 주요 목회자들의 설교문이 경어체로 실렸다. 첫 주자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의 최훈 서울 동도교회 목사였다. 최 목사는 전도서를 기반으로 ‘행복을 주장하시는 분’을 제목으로 말씀(사진)을 전했다. 지령 1만호를 맞이한 요즘은 주요 교단을 출입하는 종교부 기자들이 한국교회 대표 목회자들의 ‘오늘의 설교’를 받아 전하고 있다. 목회자들의 정수가 담긴 명품 설교문을 매일 아침 만날 수 있다.

국민일보 최고 인기 칼럼은 ‘겨자씨’다. 200자 원고지 3매의 짧은 분량에 영성 깃든 삽화가 함께하며 사랑 희망 용기 치유를 담는다. 겨자씨는 90년대부터 책으로도 발간됐고 2000년대엔 매일 미션라이프 1면에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국교회에서 문장으로 이름 높은 목회자들이 요일별로 게재하고 있다.

겨자씨와 함께 미션라이프 2면 왼쪽 자리는 ‘오늘의 QT’가 담당한다. 2000년대 초반엔 파고다어학원장 등이 ‘영어 성경’ 제목으로 기고했으나 지금은 역시 주요 교단 목회자들이 한 달씩 돌아가며 저술한다. 지혜가 담긴 영어 문장을 암송하며 영어를 더 잘하게 됐다는 반응이 있다. ‘가정예배 365’ 역시 목회자들이 월간 단위로 기고한다. 매일 새벽 가족들과 함께 이 예배문을 통해 하루를 연다는 애독자들의 고백이 전해지고 있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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