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의 위대한 꿈을 응원하는 제5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Great Music Festival)’이 27일 서울 송파구 하트-하트재단 리사이틀홀에서 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은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과 문화체육관광부, SM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 음악 경연 축제다. 본선 무대에 오른 6개 팀 중 대상을 수상한 비바체 앙상블은 “큰 무대에서 연주할 수 있어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대상까지 수상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공연은 SK이노베이션과 하트-하트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돼 큰 호응을 얻었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은 SK서린사옥에서 함께 시청하며 응원을 보냈다. SK이노베이션은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들이 다양한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김지애 기자 amor@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