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 선교기금’ 조성 놓고 머리 맞댄다

기감 서울남연회 19일 간담회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서울남연회가 연회 소속 미자립교회 목회자 전원에게 생활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키로 했다. 12일 기감에 따르면 서울남연회는 오는 19일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에서 ‘웨슬리 선교기금’ 조성과 관련된 간담회를 연다. 웨슬리 선교기금은 서울남연회가 미자립교회 목회자에게 일종의 기본소득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하려는 기금이다. 기금이 조성되면 연회 소속 미자립교회 178곳 목회자는 내년부터 4년간 매달 7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기금 운영에 필요한 재원은 나머지 교회들이 매년 경상비의 1.7%를 갹출해 마련한다.

서울남연회는 지난달 22일 광림교회에서 열린 제33회 연회에서 이 문제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서울남연회 관계자는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간담회는 중견 목회자들이 모여 기금 조성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남연회는 다음 달 10일쯤 실행위원회를 열고 기금 조성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감리교 소장파 목회자들의 모임인 새물결은 오는 31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이제홀에서 ‘목회자 생활보장제도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엔 한국기독교장로회 대한성공회 기독교한국루터회 관계자들도 참석해 소속 교단의 미자립교회 목회자 지원 방안을 소개한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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