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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에게 마법 같은 시간 선사할 것”

41회 국제현대무용제 13일 개막


국내 최장수 현대무용축제인 국제현대무용제(MODAFE·모다페·포스터)가 13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역대 최장기간인 36일간 펼쳐진다. 41회를 맞는 올해는 ‘렛츠 필 더 모다페 매직!’(Let’s Feel the MODAFE Magic)을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들었던 관객들을 마법 같은 춤의 시간에 초대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및 소극장,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소극장 드림 등 역대 최다 공연장에서 열리며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전 객석 100% 오픈으로 진행된다.

13~22일은 프리 페스티벌, 26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는 메인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MOS

(MODAFE Off Stage)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오프라인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프리 페스티벌에선 경기도무용단의 ‘제’(祭)와 대구시립무용단의 ‘아이 튜브’(i tube)가 눈길을 끈다. ‘제’는 2018년 ‘까마귀’로 대한민국무용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안무가 노정식의 작품으로 JTBC ‘팬텀싱어3’ 출신 스타 국악인 고영열도 참여한다. ‘아이 튜브’는 김성용 대구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의 안무작으로 둥근 원통을 오브제로 사용한다. 프리 페스티벌 스페셜 컬렉션에는 시스템 온 퍼블릭 아이(System on Public Eye), 밀물현대무용단, 두아코 댄스컴퍼니, 툇마루 무용단이 함께한다.

이해준 모다페 조직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모다페는 유연한 자세로 변화하며 공연예술의 힘과 위로가 관객의 삶에 녹아있기를 바랐다”면서 “올해 모다페에선 관객에게 마법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지영 선임기자 jy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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