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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9년 만에 한국시장 컴백

헬로모바일, 5G폰 19일까지 사전예약 받아
가격 30만원대… 유럽 등 해외서 인기 끈 모델

모델이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에서 출시한 모토로라의 5G폰 2종을 소개하고있다. LG헬로비전 제공

모토로라가 5G 스마트폰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약 9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모토로라는 2011년 ‘레이저폰’을 마지막으로 2013년 2월 한국에서 철수했었다.

LG헬로비전의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은 모토로라 5G 스마트폰 2종을 오는 19일까지 직영몰에서 단독으로 사전예약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공식 출시는 이달 말이다. ‘엣지 20라이트 5G’는 듀얼심, 1억800만 화소 카메라, 대용량 메모리(8GB RAM+128GB), 대용량 배터리(5000mah), 고속 충전기 지원(30W), 6.7인치 OLED 디스플레이 등을 갖췄다.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모토 G50 5G’는 듀얼심에 800만 화소 카메라, 실속형 메모리(4GB RAM+128GB), 6.5인치 OLED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했다. 가격은 34만9000원이다. 월 2만원 초중반 수준의 LTE 요금제(론칭 프로모션 할인가 기준)부터 최대지원금을 적용해 기기값이 ‘0원’으로 낮아진다.

헬로모바일은 모토로라의 5G 중저가 폰을 내놓으면서 프리미엄 폰 위주의 한국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권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LG헬로비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스마트폰은 북미 유럽 중국 등에서 큰 인기를 끈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모토로라도 한국에서 사업을 재개할 수 있을지 가능성을 확인해본다는 구상이다. 흥행을 하느냐에 따라 올해 안에 한국 시장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별도 출시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신재식 모토로라코리아 사업총괄 대표는 “5G 스마트폰의 선택 폭을 넓혀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모바일 라이프를 누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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