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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새 야심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내달 나온다

개발 4년… ‘프리클래스’ 기능 눈길
새 렌더링기법으로 생동감 더해
PC·모바일 이용… 글로벌 시장 겨냥

넷마블 박영재 사업그룹장이 16일 열린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사업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넷마블 제공

게임사 넷마블이 자사 지식재산권(IP)인 ‘세븐나이츠’에 새 옷을 입혀 세상에 공개한다. 넷마블은 지난 16일 개최한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다음 달 28일 국내 출시한다고 알렸다. 이후 넷마블은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도입한 이색적인 게임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세븐나이츠 시리즈의 3번째 모바일 게임이자, 넷마블이 대형 타이틀에 붙이는 ‘레볼루션’ 브랜드로는 4번째 작품이다. 특히 이번 신작은 4년의 적잖은 개발 기간으로 세간의 화제를 사기도 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오픈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표방한다. 이 중 ‘프리 클래스’ 기능은 전략 게임의 차별성을 높여준 요소로 평가된다. 프리 클래스는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클래스가 결정되고, 영웅카드를 이용해 각양각색의 영웅으로 변신할 수 있는 방식을 뜻한다. 넷마블이 최근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변신미로편’에서는 게임 캐릭터 ‘레이첼’이 빛의 기사 ‘루디’로 무한히 변신하는 모습이 소개됐다. 이렇듯 이용자는 원하는 영웅이 되어 그 영웅의 고유 스킬을 무기와 조합하며 자유분방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일반 카툰 렌더링이 아닌 빛과 재질 표현까지 가능한 렌더링 기법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원작의 특징을 더욱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4년 RPG 장르로 첫 출시한 세븐나이츠는 137개국에서 출시돼 29개 지역에서 매출 TOP10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본에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를 달성하고, 서비스 9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0만을 돌파하는 등 2016년 당시 국내 게임사 자체 서비스로 최고 기록을 세웠다.

2020년 출시한 ‘세븐나이츠2’도 국내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매출 1, 2위를 각각 기록했고,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5개 지역에서 양대 마켓 매출 상위 5위에 진입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또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겨냥하고 있다. 국내 서비스 안정화를 거쳐 글로벌 서비스까지 뻗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게임은 멀티 플랫폼으로 PC와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6일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넷마블 박영재 사업그룹장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의 서비스 노하우와 넥서스의 개발 전문역량을 집대성하고, CCG(수집형 카드 전략 게임) MMO라는 새로운 장르적 도전을 시도하는 작품”이라며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빠른 글로벌 서비스 준비를 통해 세븐나이츠 IP가 대한민국 대표 IP로서 글로벌에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솔 인턴기자 s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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