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도요타 첫 전기차 ‘렉서스 UX 300e’ 시동


‘전기차 지각생’ 도요타가 렉서스를 앞세워 뒤늦게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었다.

렉서스코리아는 지난 15일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UX 300e(사진)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요타가 만든 첫 전기차다. 도요타는 그동안 하이브리드 차량에만 주력했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도요타의 도요타 아키오 사장은 “2035년부터 렉서스를 100% 전기차만으로 팔겠다”고 선언하며 전기차 17종의 실물을 공개했다. UX 300e는 도요타 전동화 전략의 첫 신호탄이다.

UX 300e는 54.35㎾h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약 233㎞다. 급속 충전을 하면 0%에서 75%까지 약 50분, 0%에서 100%까지 약 80분 걸린다. 배터리 냉난방 시스템, 과충전 방지 시스템, 다중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갖췄다. 가격은 5490만원이다. 기존 하이브리드 모델인 UX 250h AWD(5560만원)보다 저렴하다. 수입 전기차 가운데 폴스타2 싱글모터(5490만원)와 같고 벤츠 EQA 기본형(5999만원)보다 싸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다른 경쟁 업체보다 전기차 출시가 늦은 만큼 브랜드 인지도에 비해 가격은 낮게 책정한 편”이라고 말했다.

렉서스코리아는 첫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PHEV)인 ‘뉴 제너레이션 NX 450h+’와 하이브리드 차량 NX 350h도 함께 내놓았다. NX 450h+는 기존 NX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2.5ℓ 4기통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출력은 307마력, 1회 충전시 전기만으로 주행 할 수 있는 거리는 최대 56㎞(복합전비 기준)다.

이용상 기자 sotong203@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