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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선박펀드’ 통해 선박 100척 인수

한국자산관리공사

권남주(오른쪽)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과 김남덕 장금마리타임 대표이사가 지난 5월 13일 서울 강남구 캠코양재타워에서 열린 100호 선박인수 서명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해운 강국 도약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캠코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구조조정기금을 통해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국내 해운업계 지원에 나섰다. 구조조정기금을 활용한 1조599억원 규모의 선박펀드 운용을 통해 7개 해운사가 보유한 국내 선박 33척을 인수했다. 선박펀드를 통해 해운사 보유 선박을 매입한 뒤 이 선박을 해운사에 재용선했다. 국내 선박의 해외 매각을 최소화해 국부 유출을 막고 해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했다.

캠코는 현재까지 2조7034억원 규모의 캠코선박펀드를 조성, 23개 해운사 보유 선박 100척을 인수했다. 2067억원 규모의 ‘한국 토니지 신조 1~2호 펀드’를 조성해 ‘그랜드 보난자호’를 포함한 30만t급 초대형유조선(VLCC) 2척의 신규 건조를 지원했다.

캠코는 LNG 운반선 4척에 경쟁력 있는 금리의 금융을 지원함으로써 수송 원가 절감과 친환경 에너지의 안정적인 확보에도 기여했다. 친환경 금융지원도 확대 중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캠코는 지금까지 1조7253억원 출자로 2조9101억원 규모의 선박·신조펀드를 조성해 경기 변화에 민감한 국내 해운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선박은행 역할을 적극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해운사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해운 강국 도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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