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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0주년 기념식에 시민 2만5000여명 몰려 성황

최민호 시장 취임식도 함께 열려
버스킹 공연·드론 불빛쇼 등 볼만

세종시 출범 10주년 기념식. 세종시 제공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기념식에 세종시민 2만5000여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일 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시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기념식과 함께 최민호 세종시장의 취임식도 연계 추진되는 등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여만에 대규모 시민 축제로 치러졌다.

최 시장은 취임식에서 ‘풍요로운 삶, 품격있는 세종’ 건설을 약속했다. 그는 “행정중심복합도시만으로는 국가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라는 큰 뜻을 이룰 수 없다”며 “세종을 둘러싼 미래 성장동력을 활용해 새 희망과 도전으로 새로운 세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취임식 이후 진행된 시 출범 10주년 기념식에서는 지난 10년간 세종시가 이룬 성과를 자축하고 다가올 10년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오후 1~5시 열린 사전행사에서는 지역 내 8개 예술공연팀의 릴레이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됐다. 본행사에서는 세종시민대상 시상식,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 등이 열렸다. 행사의 대미는 700대의 드론이 만드는 불빛쇼가 장식했다. 드론들은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자축하는 메시지와 함께 문화도시, 한글도시, 미래전략수도 등 세종의 미래상을 표현했다.

김려수 세종시 정책기획관은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에 시 출범 10주년 기념식이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행사장에 한꺼번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한때 통신장애가 발생했다”며 “앞으로 열릴 행사에서는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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