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가고시안 등 세계 최고 갤러리 한국에 온다

프리즈 아트페어, 아시아 첫 상륙
9월 초 코엑스… 국내외 110곳 참여

‘프리즈 로스앤젤레스’의 부스 전경. 프리즈 서울 제공

올가을 세계적인 아트페어인 ‘프리즈(Frieze) 아트페어’가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 상륙한다. 세계 최고의 갤러리로 꼽히며 콧대 높기로 유명한 미국의 가고시안 갤러리 등 110여개의 국내외 갤러리가 참여한다.

프리즈 측은 9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의 참여 갤러리와 주요 프로그램을 최근 공개했다. 한국화랑협회·한국국제아트페어(KIAF)와 공동 주최하는 프리즈 서울에는 뉴욕의 가고시안·글래드스톤·리만머핀·페이스, 런던의 화이트 큐브·하우저 앤 워스, 파리의 페로탱, 베를린의 에스더 쉬퍼 등 세계 유수의 90개 갤러리와 아시아를 기반으로 한 35개 갤러리가 포함됐다. 국제, PKM, 조현, 바톤, 리안, 아라리오, 원앤제이, 제이슨 함, 갤러리현대, 학고재 등 국내 화랑 12곳도 이름을 올렸다.

영국 런던에서 시작된 프리즈는 스위스의 아트바젤, 프랑스 파리의 아트페어 피악과 함께 세계 3대 아트페어로 꼽힌다. 프리즈 서울은 프리즈 로스앤젤레스, 프리즈 뉴욕, 프리즈 런던, 프리즈마스터즈에 이어 5번째로 출범하는 브랜치다. 프리즈 서울 디렉터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갤러리현대 전무로 일한 패트릭 리가 맡았다. 아시아 지역 VIP 총괄에는 2018년부터 프리즈 팀에 합류한 권민주씨가 선임됐다.

프리즈 서울은 메인 섹션, 프리즈마스터즈, 포커스 아시아(FOCUS ASIA) 세 가지 섹션으로 펼친다. 특히 프리즈 마스터즈에서는 미술사를 대표하는 고대 거장부터 20세기 후반 예술가의 작품까지 수천 년의 미술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프리즈 서울 공식 개막에 앞서 8월 29일부터 ‘프리즈 주간’이 열려 서울 전역의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홍보 행사가 벌어진다. 프리즈 서울은 도이치뱅크가 후원한다.

손영옥 문화전문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