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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청년 서울시장이다’ 숏폼 콘테스트

시, ‘59초 정책 제안’ 실험


서울시는 청년 정책 아이디어를 59초 이내의 짧은 동영상인 ‘숏폼’ 형태로 공모하는 ‘내가 청년 서울시장이다’ 콘테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숏폼으로 제출된 아이디어는 발표, 토론, 시민 발표회 등 두 달간의 경쟁을 거쳐 실제 서울시 정책에 반영된다.

콘테스트 주제는 오세훈 시장의 민선 8기 주요 과제인 ‘약자와의 동행’과 미래역량 강화, 일상 체감 세 가지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1개 주제를 선택해 59초 이내 숏폼으로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프리젠테이션과 토론, 시민 발표회 순으로 이뤄지는 본선에는 30개 팀이 진출하며 매 라운드 연구과제비 50만원이 지원된다. 전문가와 공무원이 멘토로 참여하는 인큐베이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우승팀에게는 1000만원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고, 팀장은 서울시 청년 명예시장으로 추천된다. 지난해 우승팀이 제안한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불공정계약 사전탐지 및 피해구제’ 정책의 경우 흩어져 있던 프리랜서 계약 관련 상담과 노동자 상담 서비스 등을 ‘청년 몽땅 정보통’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 여러분이 서울시장이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해달라”고 말했다.

강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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