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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댄스 페스티벌 열린다

16~17일 관악구 별빛내린천 일대

‘2022 그루브 인 관악(GIG)-스트릿 댄스 페스티벌’ 포스터와 예술감독 김설진(오른쪽). (c)관악문화재단·케이문에프엔디

Mnet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인기로 국내에서 스트릿 댄스 열풍이 거센 가운데 오는 16~17일 서울 관악구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2022 그루브 인 관악(GIG)-스트릿 댄스 페스티벌’이 열린다. 관악구와 관악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 페스티벌은 공연예술 중심으로 열리던 거리예술축제의 중심에 스트릿 댄스를 놓았다.

모든 장르의 스트릿 댄스를 모은 이번 축제는 이틀에 걸쳐 프리스타일 1on1 배틀(총상금 700만원), 틴에이저 프리스타일 배틀(총상금 200만원), 플리마켓과 청년 예술가 버스킹 등의 긱존(GIG ZONE)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스트릿 댄스 경연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축제의 연출은 예술감독을 맡은 현대무용가 김설진이 맡았다.

관악구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는 1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스트릿 댄스 관련 전시도 열린다. 스트릿 댄스의 역사와 함께 관악구에서 지난 2년간 열린 스트릿 댄스 관련 이벤트의 아카이빙을 소개한다.

차민태 관악문화재단 대표는 “청년들의 거리 문화를 현대 예술의 관점에서 다뤄야 한다”며 “그 첫 번째 시도로 전국 지자체에서는 처음 스트릿 댄스의 역사를 다룬 전시와 모든 장르의 스트릿 댄스를 다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말했다.

스트릿 댄스는 크게 1970~80년대 등장한 올드스쿨과 90년대 등장한 뉴스쿨 장르로 구분된다. 춤 자체가 아니라 음악에 따른 구분이다. 비보잉 팝핑 락킹 등이 올드스쿨로 분류되며, 힙합 하우스 크럼프 등은 뉴스타일로 분류된다. 즉흥성이 강하며 기량을 겨루는 배틀 문화가 특징이다. 비보잉(브레이크 댄스)은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장지영 선임기자 jy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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