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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우승

KLPGA 개인 통산 3번째 트로피
문도엽, KPGA ‘DGB오픈’ 정상

김수지가 25일 충북 청주시 세레니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 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김수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우승을 거뒀다.

김수지는 25일 충북 청주시 세레니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OK 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작년 10월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 이후 11개월 만으로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지난해 2승을 거둔 김수지는 이번 시즌에도 평균타수 4위, 상금랭킹 5위, 대상 포인트 4위 등 최상위권 경기력을 뽐냈지만 우승이 없어 애를 태웠다. 마침내 시즌 첫 우승을 거둔 김수지는 상금 1억4400만원을 받아 상금랭킹 4위(6억5270만원)로 올라섰다.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수지는 신인왕 레이스 1위 이예원과 피 말리는 접전을 벌였다. 2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낸 이예원에게 1타차 선두를 내줬지만 6번 홀(파5) 버디로 동률을 만들었고, 9번 홀(파4) 5m 버디로 다시 1타차 선두를 되찾았다.

팽팽하던 승부는 이예원의 두 차례 3퍼트 보기로 갈렸다. 13번 홀(파4)에서 3퍼트 보기로 2타차로 밀린 이예원은 15번 홀(파3)에서 칩인 버디로 1타차로 따라붙었지만, 17번 홀(파3)에서 또 한 번 3퍼트로 1타를 잃었다.

‘톱10 전문’ 유해란은 4타를 줄이며 3위를 차지해 이번 시즌에 14번째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유해란은 대상 포인트 레이스에서 박민지와 격차를 더 벌리며 1위를 지켰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오픈에선 문도엽이 우승을 차지했다. 문도엽은 25일 경북 칠곡 파미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문도엽은 동타를 이룬 김한별과 연장전을 치른 끝에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문도엽은 2018년 7월 KPGA 선수권과 지난해 4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 이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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