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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주비행사, 미국 로켓 타고 우주로

20년 만에 처음… 양국 협력 유지 분석
미국 최초 인디언 여성 우주인 동승


러시아 우주비행사가 20년 만에 미국 우주선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향했다. 미국 최초의 여성 원주민 출신 우주인도 비행에 함께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는 5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러시아 우주비행사 안나 키키나(38·사진)와 미국 최초 여성 원주민 출신 니콜 아우나프(47)가 탑승한 크루 드래건 캡슐을 팰컨9 로켓에 실어 발사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우주비행사가 미국 우주선에 탑승한 것은 2002년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왕복선 프로그램 이후 20여 년 만이다. 이번 발사로 미·러 양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에도 우주 협력의 끈을 완전히 놓지는 않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우주비행사들은 29시간 비행 후 ISS에 도착해 150일 동안 여러 과학 임무를 수행한다.

한명오 기자 myung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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