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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조수미 콘서트’ 전좌석 소외계층 초대

‘천원의 행복’ 프로그램 15주년
내달 4일… 조씨도 무료 출연


세종문화회관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천원의 행복’ 15주년을 맞아 다음 달 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특별 공연 ‘조수미 콘서트’(사진)를 진행한다.

2007년 1월에 첫선을 보인 ‘천원의 행복’은 단돈 1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관람료로 공연장 문턱을 낮춰 시민들이 부담 없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이 함께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320여회 공연으로 36만명이 넘는 시민들을 만났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으로 공연장이 문을 열지 못할 때는 비대면 공연을 시범 실시하기도 했다.

‘천원의 행복’은 1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공연 ‘조수미 콘서트’를 전석 초대로 진행한다. 평소 유료객석으로 공연을 운영했으나 이번엔 세종문화회관 후원회 기부로 자립준비 청년 및 보육어린이, 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 한 부모 가족, 다문화 가정, 탈북자, 쪽방촌 주민, 노숙인 등을 초대해 공연을 선보인다. 조수미 역시 이번 특별 공연의 의미에 공감해 무료 출연을 결정했다.

이번 공연에는 조수미와 함께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 최영선이 무대에 오른다. 테너 장주훈, 크로스오버 테너 크리스 영, 해금 연주자 나리,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등도 함께 출연한다. 청각 장애인을 위한 전곡 자막 서비스, 휠체어 좌석 마련 등도 지원한다.

장지영 선임기자 jy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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