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연예·스포츠 > 연예

정해인·고경표, 아시아 배우들과 디즈니 블루 카펫 밟는다

‘커넥트’ 미이케 감독과 함께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참석
내년 공개 예정 영화도 선보여

디즈니플러스 ‘커넥트’의 미이케 타카시 감독과 배우 정해인, 김혜준, 고경표(왼쪽부터)가 지난달 7일 부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손으로 하트 모양을 그리고 있다. 미이케 감독과 출연진은 3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리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에 참석한다. 뉴시스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리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에 정해인, 고경표 등을 비롯해 아시아의 감독과 배우들이 모인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은 30일(현지시간) 오후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블루 카펫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카지노’의 각본을 쓰고 연출한 강윤성 감독과 주연을 맡은 배우 이동휘, 허성태가 참석한다. ‘카지노’는 배우 최민식이 25년 만에 출연하는 드라마다.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주인공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모든 것을 잃은 뒤 목숨을 걸고 게임에 복귀하는 이야기다.

또 다른 기대작 ‘커넥트’를 연출한 장르 영화의 대가 미이케 타카시 감독과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 등도 블루 카펫을 빛낼 예정이다. 죽지 않는 몸을 가진 남자가 장기밀매 조직에 납치 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일본에서는 스릴러물 ‘간니발’의 주연 배우 야기라 유야와 요시오카 리호가 싱가포르를 찾는다. 가타야마 신조 감독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공포 시리즈 ‘피의 저주’의 배우 데바 마헨라, ‘슈퍼히어로 시리즈’의 첼시 이슬란, ‘결혼 계약서: 더 시리즈’의 레팔 하디 등 인도네시아 배우들도 블루 카펫을 밟는다.

그밖에도 ‘굿 다이노’를 연출한 픽사의 감독 겸 애니메이터 피터 손 감독이 참석해 새로운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을 소개한다.

디즈니는 쇼케이스를 통해 디즈니플러스와 디즈니플러스 핫스타의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를 포함해 내년 공개 예정인 극장 개봉 영화와 스트리밍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디즈니는 최근 디즈니 주요 브랜드 및 스튜디오의 임원진과 크리에이터를 아태지역 스토리텔러와 연결하는 초청 교류 프로그램 ‘크리에이티브 익스피리언스’를 시작했다. 100년에 걸쳐 축적된 세계 최정상의 스토리텔링을 아태지역 창작자들과 공유한다는 취지다.

참가자들은 마블 스튜디오와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디즈니 라이브 액션, 20세기 스튜디오, 서치라이트 픽처스, 픽사, 루카스 필름, 내셔널지오그래픽, 디즈니TV 스튜디오, FX, ABC 등의 작업 과정에 대해 배우게 된다. 지난달엔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라이언 쿠글러 감독 등과 함께 영화 제작과 관련한 대담이 진행됐다.

캐롤 초이 디즈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은 “아태지역은 세계적인 수준의 스토리텔러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제작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OTT 서비스가 현지 콘텐츠 제작 기준을 높이고 스토리텔링의 우수성을 더욱 향상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이 프로그램은 아태지역의 크리에이티브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