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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문화대상 5개 부문 수상자 선정


기독교문화예술원(이사장 소강석 목사)이 제33회 기독교문화대상 수상자를 최근 발표했다.

5일 기독교문화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안준배 목사)에 따르면 문학·평론, 소설, 음악, 영화, 예술경영 5개 분야에 걸쳐 각각 김종회 문학평론가, 이건숙 작가, 류형길 지휘자, 배세영 작가,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평론가는 ‘소설로 읽는 한국현대문학 100년’ 전 3권을 평론하며 100편의 소설을 통해 한국현대문학 100년 역사의 문학적 업적을 짚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작가는 소설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6·25전쟁 당시 거제도 내 약 1190만㎡(360만평) 규모의 수용소에 수용된 전쟁 포로 17만여명의 좌우 대립과 갈등을 적나라하게 묘사하며 인간 본성을 탐구했다.

류 지휘자는 음악극 ‘불의 연대기’ 예술감독으로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의 역사를 오케스트라, 합창 등 대중적인 클래식 형식으로 표현했다. 배 작가는 최근 개봉한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각본을 맡아 시한부 여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 대표이사는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이사장으로서 유나이티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을 운영하며 매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손양원 목사 기념연주회, 작곡가 안익태의 ‘애국가’ 연주회 등을 여는 등 객석에 ‘나라 사랑’ 메시지를 전달한 점을 인정받았다.

기독교문화예술원은 1984년 제1회 기독교문화대상 시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3회에 걸쳐 우수 기독문화예술인을 조명해왔다. 이번 33회 시상식은 내년 2월 초 열린다.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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