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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가랑이 패스 ‘베스트 어시스트’ 브라질 히샤를리송 발리슛 ‘베스트 골’

美언론 “포르투갈전 골 인상적”

미국 폭스뉴스가 4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베스트 어시스트로 선정한 손흥민. 연합뉴스

손흥민의 포르투갈전 ‘가랑이 패스’가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최고의 어시스트로 꼽혔다. 베스트 골은 한국이 16강에서 마주할 브라질의 히샤를리송의 하프 발리슛이 선정되는 등 토트넘 홋스퍼의 핵심들이 월드컵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미국 폭스뉴스는 4일(한국시간) 월드컵 조별리그 결산을 하며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베스트 어시스트로 선정했다. 폭스뉴스는 “(포르투갈전에서) 손흥민이 황희찬에게 찔러준 교활한 볼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지난 3일 조별리그 H조 포르투갈전에서 16강을 견인하는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1 무승부로 끝나면 16강 진출이 좌절되는 후반 46분, 상대 코너킥 이후 흘러나온 볼을 잡아 상대 페널티박스 앞까지 70m를 폭풍같이 질주한 뒤 수비 다리 사이로 절묘하게 페널티박스 안쪽으로 찔러주는 패스를 넣었고, 황희찬이 그대로 슈팅하며 상대 골망을 갈랐다. 폭스뉴스는 “이 패스가 한국에 어떤 의미(16강 진출)인지 고려하면 더욱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폭스뉴스가 선정한 2022 카타르월드컵 최고의 골을 넣은 히샤를리송. AFP연합뉴스

최고의 골은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히샤를리송의 세르비아전 바이시클킥이다. 히샤를리송은 세르비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 후반 28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크로스를 왼발로 잡아둔 뒤, 그대로 360도 회전하며 바이시클 터닝슛으로 세르비아의 골망을 갈랐다.

조별리그 최고의 영플레이어로는 크로아티아 수비수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꼽혔다. 베스트 플레이어는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다. 최고의 팀은 한국과 16강에서 맞붙는 브라질이다. 매체는 “네이마르가 없이도 브라질은 가장 응집력 있는 팀이었다”며 “결승까지 아직 멀었지만, 현재 모습을 유지한다면 충분히 도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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