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유서 깊은 기독출판사 베이커가 내놓은 독특한 성경 주석이다. 기존 성경 주석이 본문의 신학적 의미와 적용을 글로 풀어냈다면, 이 주석은 지도 사진 이미지 도표로 성경의 문화 역사 지리를 보다 입체적으로 설명한다. 지금 시대와는 동떨어진 성경의 시대를 고고학적 발견과 유물, 사진 등을 통해 눈으로 바라보고 마음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미국 워시타 침례교대학 교수들인 대표 편집자 2인을 포함해 영어권 55명의 성서학자가 필진으로 참여했다.

우성규 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