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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부터 장칼국수까지’… 강릉에 맛있는 겨울축제가 온다

강릉월화거리서 와인축제 개최… 16~18일엔 다양한 면요리 축제

지난 8월 강원도 강릉 명주예술마당에서 열린 야와 와인 시음회에서 참가자들이 와인을 맛보고 있다. 강릉문화재단 제공

강원도 강릉시에 맛있는 겨울축제들이 찾아온다.

강릉문화재단은 9~12일 강릉월화거리에서 ‘2022 강릉 와인축제’를 연다. 다양한 와인을 맛볼 수 있으며 두부강정, 감자떡 등 전통시장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와인을 시음하려면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와인 업체와 와인 유통사 등 2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와인 부스도 운영된다. 와인 관련 상식, 와인 블라인드 테스트 등을 진행하는 도전 와인 골든벨이 열린다. 1일 2차례 진행되며 최종 3인에게는 와인과 와인잔 등을 선물로 준다.

축제에 앞서 강릉문화재단은 올해 여름부터 야외 와인 시음회인 ‘선셋 와인 아워’와 와인 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하는 등 와인에 대한 접근성과 관심도를 높여왔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8일 “최근 급성장하는 와인 산업을 강릉시로 집약시켜 육성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이 축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2 강릉 누들축제’도 16~1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강릉의 다양한 면 요리를 만날 수 있다. 강릉의 특색 있는 면 요리를 알리고 먹거리 관광상품을 개발, 확장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했다. 축제장에서는 지역의 대표 먹거리인 장칼국수와 짬뽕, 막국수, 옹심이 칼국수 등 다양한 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개막식 행사에는 대형 수제비 만들기 이벤트가 열린다. 반죽부터 요리 완성까지 보여주는 강릉 특선 누들 요리 쿠킹쇼를 비롯해 유명셰프의 라이브 쿠킹쇼, 국내외 다양한 면 요리 시식회도 진행된다. 강릉지역의 누들 관련 포럼과 함께 나만의 누들 요리 경진대회, 누들 빨리 뽑기, 누들 빨리 먹기, 장칼국수 블라인드테스트, 강릉지역 농특산물 판매·홍보전도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강릉은 면 요리가 많고 맛집도 많이 보유하고 있는 도시”라며 “와인축제와 누들축제를 통해 지역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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