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는 웁니다’… 일자리 호황 속 나홀로 감소


지난해 일자리가 85만개 급증했지만 증가분의 절반 이상은 60세 이상 고령층 일자리였다. 한창 일해야 할 30대 일자리는 오히려 줄었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21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일자리는 2558만개로 1년 새 3.5% 증가했다.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6년 이후 가장 크게 증가한 것이다.

늘어난 일자리는 연령대별로 큰 차이를 나타냈다. 증가한 일자리의 절반 이상(55.3%)은 60세 이상 일자리였다. 20대 청년층 일자리는 7.1%에 불과했다. 30대 일자리는 전년보다 1000개 감소했다.

산업별로 보면 도소매업(17만개), 보건·사회복지업(15만개), 정보통신업(8만개) 일자리 증가가 두드러졌다. 늘어난 일자리 절반 이상이 중소기업 일자리(49만개)였다.

세종=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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