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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간호사관학교 김창하 소위, 男생도 첫 대통령상

63기 80명 4년 이수 전원 임관


김창하(22·사진) 해군 소위가 6일 국군간호사관학교 졸업·임관식에서 최우수 졸업생에게 수여되는 대통령상을 받았다. 국군간호사관학교가 남생도 입학을 받은 2012년 이후 남생도의 첫 대통령상 수상이다.

김 소위는 “의료 취약 지역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일하고 싶었고, 그러다 간호장교가 될 수 있는 국군간호사관학교에 지원했다”면서 “큰 상을 받아 영광이며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간호장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대전에 있는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진행된 제63기 졸업·임관식에서 여성 74명과 남성 5명, 그리고 태국군 수탁생 1명을 포함해 총 80명의 생도가 졸업했다. 졸업생 중에는 현역 군인 가족, 6·25전쟁 참전용사 및 국가유공자 후손, 병역 명문가 등 대를 이어 군인의 길을 걷고 있는 이들도 다수 포함됐다.

80명의 신임 소위들은 2019년 입학해 4년간 군사교육과 간호학·임상실습 등을 통해 학위 교육을 이수했고, 지난달 간호사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했다. 이들은 육·해·공군별로 보수과정을 거친 뒤 각 군 간호장교로서 전국 각지의 군 병원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우진 기자 uz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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