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가 정필도(1944~2022) 목사 별세 1주기를 맞아 다채로운 추모 행사(포스터)를 진행한다. 1975년 6월 1일 선교교회(현 수영로교회)를 개척한 정 목사는 지난해 3월 21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증인, 만나다, 증인, 엎드리다, 증인, 전하다’를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되는 추모 행사는 예배와 콘퍼런스, 음악회, 뮤지컬 등으로 구성되며 다큐멘터리 ‘증인’도 상영한다. 정계은 고신대 교수가 제작·감독을 맡은 뮤지컬은 19일과 20일 두 차례 수영로교회 은혜홀에서 진행된다. 오는 20일 이 교회 사랑홀에서는 추모 콘퍼런스가 열린다. 추모예배는 21일 오후 7시20분 교회 은혜홀에서 예정돼 있다.

장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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