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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고 싶은 봄섬’ 5곳 중 전남 3곳 선정

하화도·관매도·반월박지도

찾아가고 싶은 봄섬- 여수 하화도.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공동으로 꽃(색깔)을 주제로 선정한 ‘찾아가고 싶은 봄섬’ 5개 섬 중 여수 하화도, 진도 관매도, 신안 반월박지도 등 전남 3개 섬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여수 하화도는 파도의 침식 작용과 풍화작용으로 해안에 생긴 낭떠러지인 해식애로 이뤄진 천혜의 절벽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진달래, 유채꽃 야생화가 섬 전체에 만발해 꽃섬으로 불린다.

진도 관매도는 봄의 전령, 유채꽃 섬으로 선정됐다. 유휴 농경지를 활용해 조성한 10ha 면적에 만발하는 유채꽃은 4~5월 섬 중심부터 노랗게 물들인다.

신안 반월박지도는 퍼플섬으로 유명하다. 반달 모양의 반월도와 박 모양의 박지도가 보랏빛 다리로 연결됐다. 퍼플섬은 참도라지와 콜라비, 들녘에 만개한 꿀풀 등에 착안해 개발한 섬이다. 박지도에는 봄에는 라벤더, 가을에는 아스타 국화, 반월도에는 라일락, 수국 등이 만개해 보랏빛 꽃이 절경을 이룬다.

‘찾아가고 싶은 섬’은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전국 33개 섬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찾아가고 싶은 봄섬’에는 인천 옹진 장봉도와 경남 통영 한산도가 함께 선정됐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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