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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애인기능올림픽 7연패… 윤 대통령 축전


프랑스에서 열린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서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단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7연패 달성이자 통산 8번째 우승이다.

26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따르면 프랑스 메스 아레나에서 열린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1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프랑스와 대만이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1995년 제4회 호주 퍼스 대회부터 굳건히 정상을 지키고 있다. 1985년 제2회 콜롬비아 보고타 대회를 포함해 종합우승은 8번째다.

지난 22일부터 나흘간 개최된 이번 대회는 27개국에서 42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한국은 44개 직종 중 34개 직종에 각 1명씩 출전했는데, 31개 직종에서 메달을 따냈다. 특히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던 정보기술(IT) 분야의 10개 직종에서 컴퓨터프로그래밍, 컴퓨터 수리, 데이터처리 등 8개의 금메달을 휩쓸었다. 이외에도 목공예, 제과, 가구제작, 귀금속공예, 용접, 전자출판 등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여러분의 땀과 노력으로 종합우승이라는 큰 결실을 맺게 됐다”며 “강인한 의지와 뜨거운 열정으로 이뤄낸 쾌거는 국민들께 큰 희망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치하했다. 이어 “앞으로도 선수 여러분이 최고의 기술 기량을 연마하고 펼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은 기능교류를 통한 장애인의 기능 수준 향상 및 기능 개발 촉진을 위해 유엔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해’인 1981년에 시작돼 4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세종=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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