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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슬로건 ‘우리는 늘 선을 넘지’


내달 27일 시작되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포스터)에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1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영화제는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전북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슬로건은 ‘우리는 늘 선을 넘지’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는 국내외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장편 프로젝트를 발굴해 지원하는 제작투자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 시작됐다. 편당 최대 1억원의 제작투자와 산업관계자 비즈니스 미팅을 마련해주는 방식으로 저예산 독립영화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10년간 이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독립·예술 영화 33편이 제작됐다.

이 33편 중 10편을 특별전 ‘프로듀서로서의 영화제’를 통해 상영할 계획이다. 185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프로젝트 최대 화제작인 이창재 감독의 ‘노무현입니다’(2017), 제72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다미앙 매니블 감독의 ‘이사도라의 아이들’(2019), 같은 영화제 신인감독상을 받은 김대환 감독의 ‘초행’(2017) 등이다.

10주년 특별 책자인 ‘전주시네마프로젝트, 프로듀서로서의 영화제를 꿈꾼 10년’도 발간된다. 책자에는 전주국제영화제 초대 프로그래머인 정성일 평론가, 전주시네마프로젝트를 발족한 김영진 전 수석 프로그래머, 이상용, 장병원 전 프로그래머가 프로젝트의 역사를 정리했다. 프로듀서와 감독들의 소회, 외부의 시선에서 바라본 프로젝트의 성취와 개선 방향 등도 담겼다.

마지막 행사로 ‘엔데믹 시대, 영화제의 역할을 묻다’를 주제로 영화의 제작·투자와 교육·창작·배급 지원에 대해 영화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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