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000만명에 복음 선물” 간증 동참… 전도축제·협업 온힘

[‘블레싱 대한민국’ 캠페인] 4인에게 취지·발전방안을 듣다

이달부터 2025년 2월까지 진행되는 ‘블레싱대한민국 캠페인’은 온라인전도플랫폼 ‘들어볼까’와 ‘복음명함’을 통해 5000만 국민에게 복음을 전하는 대한민국 복음화 캠페인이다. 크리스천 50만명이 ‘들어볼까’ QR코드가 담긴 ‘복음명함’을 100장씩 전한다면 우리나라 모든 국민에게 복음의 진수를 선물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캠페인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교회와 기독 단체들이 블레싱대한민국 추진위원 및 ‘들어볼까’ 영상 출연으로 동역하고 있다. 박한수(제자광성교회) 주승중(주안장로교회) 조정현(바른교회) 목사와 유원식(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이 그들이다. 이들을 통해 블레싱대한민국 캠페인의 취지와 의미, 발전방안을 들어봤다.

-대한민국 복음화 캠페인 ‘블레싱대한민국’의 추진위원으로 참여하게 된 계기는.

박한수 목사

△박한수 목사=복음의전함은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비대면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비그리스도인을 위한 온라인전도플랫폼 ‘들어볼까’를 제작했다. QR코드를 담아낸 ‘복음명함’까지 만들었다. 이 귀한 전도 도구들을 활용해 대한민국 전 국민 복음화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취지와 방식에 공감해서 함께하게 됐다.

-캠페인 준비 예배, 워십시리즈 일부분을 담당하게 됐는데, 어떤 감동과 은혜를 기대하나.

△박 목사=‘들어볼까’에 출연했던 목사님과 셀럽(유명인)들이 말씀과 간증으로 함께 하는 이 예배를 성도들이 기대하고 있다. 복음과 전도에 대한 불꽃이 일어나 복음명함을 들고 모든 성도들이 나가서 대한민국 전 국민에게 복음을 전했으면 좋겠다.

-미자립교회들을 대상으로 한 복음명함 지원도 하는데.

△박 목사=미자립교회야말로 전도를 해야 한다. 성도수 10명 이내의 미자립교회는 전도지 하나 구입하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들 미자립교회에 복음명함 제작비(15만원)를 지원하고 복음명함을 통해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은 단순히 작은 전도지를 지원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복음명함에 담긴 콘텐츠까지도 지원하는 것이라 복음을 쉽고 효율적으로 전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엔데믹 시대를 맞아 새로운 복음 전도 무브먼트를 교회 차원에서 어떻게 진행할 예정인지.

주승중 목사

△주승중 목사=이번에 많은 교회와 기업, 단체가 대한민국에 복음 전하는 일에 동참한다. 우리 교회도 ‘복음명함’과 ‘들어볼까’를 활용해 복음을 전하는 전도축제인 ‘예수사랑큰잔치’를 계획 중이다.

-‘들어볼까’ 영상에도 참여했다. 비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이 콘텐츠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주 목사=여기에는 정말 다양한 셀럽들의 많은 간증과 비그리스도인들이 궁금해 할만한 질문들에 대한 목사님들의 답변이 지루하지 않게 짧은 영상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영상들이 잘 정리돼 있고 링크를 통해 쉽게 전할 수도 있어 복음이 무엇인지 모르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방법으로 적극 추천할 만 하다.

-블레싱대한민국 워십시리즈 18번째 예배를 주안장로교회에서 함께했는데.

△주 목사=복음에 대한 마음으로 뜨거워지는 시간이었다. ‘들어볼까‘ 영상에 참여해주신 가수 조정민님의 찬양이 마음을 울렸고, 성도들도 ‘들어볼까’와 ‘복음명함’을 활용해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마음이 강하게 밀려왔을 것 같다.

-블레싱대한민국의 추진위원으로 참여하게 된 계기가 틀별한 것 같은데.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유원식 회장=기아대책은 미션NGO로 다양한 기독교 유관 기관들과 협업하고 있고, 온라인전도플랫폼 ‘들어볼까’를 제작한 복음의전함과 업무협약 관계다. 비기독교인들에게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예수님의 이야기를 전하는 ‘들어볼까’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간증 영상에 참여하게 됐다.

-간증으로 참여하는데 큰 용기가 필요했을 것 같다.

△유 회장=개인 간증을 통해 누군가가 위로 받고, 도전 받고, 새 힘을 얻을 수 있다면 참여해 볼 만하다고 생각했다. 개인적인 가족사로 가족들 모두가 하나님을 만나게 됐던 경험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복음과 위로가 전해졌으면 좋겠다.

-기아대책과 복음의전함, 구휼과 전도라는 영역에서 어떻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까.

△유 회장=기아대책의 ‘떡과 복음’과 ‘복음의전함’은 굉장히 잘 들어맞는다고 생각한다. 기아대책은 성경에서 말하는 나그네 사업에 중점을 두고 다문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부활절을 맞아 이주민 대상으로 하는 프로젝트에 복음의전함과 협업해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협력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복음의전함과 손 잡은 계기가 궁금하다.

조정현 목사

△조정현 목사=복음의전함 고정민 이사장과는 섬기던 교회에서 교구 담당목사로 처음 만났다. 이후 사역지를 옮겼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함께 동역을 할 수 있었고, 위례 지역에 바른 교회를 개척한 지금까지도 계속 동역을 이어가고 있다. 광고로 복음을 전하겠다는 비전을 품고 복음의전함이라는 비영리재단 설립을 고민할 때부터 오늘날까지 복음의전함이 진행 중인 모든 사역을 함께 하고 있다.

-‘들어볼까’가 기존의 기독 콘텐츠들과 어떻게 구별될까.

△조 목사=가장 큰 차별점은 비그리스도인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다. 크리스천이 만든 콘텐츠는 주로 크리스천들이 보게 되지만 ‘들어볼까’는 복음을 모르는 비그리스도인들도 관심을 갖고 볼만한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데 목적이 있다.

-‘복음명함’은 실제로 전도에 어떤 도움이 될까.

△조 목사=‘복음명함’은 ‘들어볼까’로 연결되는 QR코드가 담긴 명함이다. 또 ‘당신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친근한 복음메시지도 담겨있다. 자신의 이름과 교회, 직분까지 들어간 명함으로 자신을 소개하고, 그 안에 담긴 복음을 소개할 수 있어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전도의 도구다. 비그리스도인들도 전도지가 아닌 명함이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다.


최경식 기자 ks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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