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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쇼핑백으로 비닐 없는 해외여행 앞장

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제공

신세계면세점은 비닐 쇼핑백을 친환경 종이쇼핑백으로 바꾼다. 연간 약 1400만 장에 달하던 기존 쇼핑백을 순차적으로 친환경 쇼핑백으로 모두 대체할 계획이다. 새롭게 도입된 쇼핑백은 FSC 인증을 받은 100% 재생용지인 ‘크라프트지(무코팅·무표백)’로 만들었다. 콩기름 잉크를 사용해 화학 원료의 비중도 줄였다. 디자인은 하늘, 땅, 물, 불을 상징하는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모티브로 개발한 4가지 문양을 하나의 패턴으로 만들어 꾸몄다.

신세계면세점은 그동안 ESG 경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환경보호에 노력해왔다. 물류에서부터 쇼핑, 상품 인도에 이르기까지 전체 유통 과정에서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수작업으로 하던 원패킹공정을 자동화해 생산성을 30% 증가시키고 주문 처리 속도를 개선했다. 무빙랙, 그린백 등을 통해 그 동안 문제가 됐던 에어캡(일명 뽁뽁이) 사용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 면세점 교환권과영수증을 모바일로 발급해주는 전자 영수증(교환권)을 도입했다. 영수증과 대기표로 인한 쓰레기를 줄인 것이다. 인도장에서는 모바일 대기 서비스를 실시해 상품 인도받을 때까지 인도장에서 계속 기다릴 필요가 없도록 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최근 해외여행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면서 비닐 쇼핑백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행하면서 생기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종이 쇼핑백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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