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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3월 31일] 황금률


찬송 : ‘만유의 주재’ 32장(통 4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6장 31~36절


말씀 : 미국 컬럼비아대가 전문경영인 양성과정(MBA)에 있는 최고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당신이 성공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주었던 요인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압도적인 답변 1위는 대인관계와 매너였습니다. 응답자 93%는 타인을 배려하고 다양한 의견을 경청할 수 있는 인격과 매너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매너는 타고나는 게 아닙니다. 처음부터 친절한 사람은 없습니다. 매너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학습되는 것입니다. 올바른 행동을 반복해 그것을 몸에 익히는 것입니다. 매너의 본질은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입니다. 선진국은 경제적 지표로만 규정되는 게 아니라 성숙한 시민의식과 매너까지 포함합니다. 개인적으로 알지 못하는 사람까지도 배려하는 사회가 성숙한 사회이고 선진국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문화와 사회에서 황금률이라고 부르는 진리를 선포하셨습니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눅 6:31) 상대로부터 친절과 배려를 받기 원한다면 내가 먼저 그것을 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이 원리가 작동하기 위해선 사회의 공의가 필요한데 하나님께서 그 공의를 주관하시기에 가능합니다.

나아가 성경은 세상 문화와 사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다이아몬드률’까지 선포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엡 5:2) 성도가 사랑과 배려를 해야 하는 이유는 예수님께서 먼저 그 사랑과 배려를 하셨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의 목표는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닮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사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고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행동입니다. 사랑은 말이 아니라 섬김입니다. 아무리 사랑한다고 말해도 행동하지 않으면 사랑이 아닙니다. 나 자신을 앞세우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은 나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그의 유익을 구합니다.

크리스천은 매너에서도 모든 사람의 본이 돼야 합니다. 공공장소나 학교, 직장 등에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따뜻한 사람이 돼야 합니다.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눅 6:36)는 말씀을 항상 기억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열심히 금을 연단하는 세공인에게 지나가는 사람이 물었습니다. “당신은 이 금이 순금인 것을 어떻게 아십니까.” 그가 대답했습니다. “제 모습이 선명하게 비치는 것을 보고 압니다.” 우리의 믿음이 연단되어 순전하게 될 때 사람들은 우리 안에 있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기도 : 선하신 하나님, 주님께 받은 사랑을 항상 기억하며 그 사랑으로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게 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문대원 대구동신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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