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경기도교육청, IB 프로그램 수업·평가 전문가 키운다

내년 2월까지 141시간 연수


경기도교육청이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의 수업·평가 전문가를 양성한다.

경기도교육청은 IB 국제공인 전문강사 연수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내 25개 IB 관심학교의 탐구-실행-성찰 기반의 수업과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교사 70명을 대상으로 서울외국인학교에서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 참여 교사들은 192명 지원자 중 IB 프로그램 이해도, 연수 후 현장 실천 계획 등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도교육청은 1월부터 IB 본부와 교원 양성 프로그램 개발을 논의했고, 본부 교사 전문성 개발팀과 협력해 내년 2월까지 총 141시간 연수를 운영한다. 특히, 실제 교육 현장에서 실행한 과정과 결과를 온라인 플랫폼에 공유하며 세계 각국의 코치들에게 수시 피드백을 받는 과정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IB는 1968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에 의해 개발된 국제적인 교육과정이다. 3세부터 19세 학생을 대상으로 비판적이고 독립적인 사고력과 논리적인 탐구 방법을 강조한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학생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생각의 힘을 기르는데 초점을 두고,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게 주장하는지 평가한다.

도교육청은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원격콘텐츠를 개발해 2500여 명의 교사가 연수에 참여하고 있으며, 대학과 연계한 IB 전문가 양성 연수를 준비 중이다. 조영민 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은 “IB 프로그램에 대한 선생님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전문강사로 활동하며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수업과 평가를 확산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