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개방형 혁신을 함께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사업 제휴까지 고려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9월 처음 개최한 프로그램에서는 건설 정보 기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팀워크’를 발굴했다.

모집 분야는 시니어 산업, 고객 서비스, DT(디지털 전환), 자유 주제다. 7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되면 롯데건설과 협업하며 검증 단계를 거친다. 이들 스타트업에는 사업 실증 기회와 함께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서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갈 유망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