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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먼 스승과 가까운 스승


이 세상에는 대단한 사람이 참 많습니다. 위대한 업적을 남기는 사람의 이야기는 많은 이에게 감동을 주고 용기를 내게 만듭니다. 그래서 어렸을 때 위인의 이야기를 많이 접하도록 해줘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누구나 이순신 장군처럼 되기 어렵고 워런 버핏처럼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리오넬 메시 같은 축구 선수가 되기도 어렵기는 마찬가지죠.

신앙적으로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바치려고 산을 오른 아브라함 같기가 쉽지 않고 사자 입을 무서워하지 않고 신앙의 절개를 지켰던 다니엘처럼 되기 쉽지 않습니다. 무시무시한 돌멩이질 속에서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던 스데반 같은 신앙인이 되는 것도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보다 조금 더 나은 인격의 사람이나 더 나은 기능을 가진 사람, 좀 더 좋은 신앙을 가진 사람처럼 되는 건 접근 가능한 일입니다. 그런 스승은 그렇게 멀리 있지 않습니다. 위대한 분들은 먼 스승으로 모시고 사모하십시오. 그리고 좀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분들을 닮아가고자 한다면 그들을 스승으로 모십시오. 우리의 삶 속에서 달콤한 성장의 열매를 얻게 될 것입니다.

조주희 목사(성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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