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장바구니 물가… 롯데마트-슈퍼 ‘반값 상품’ 선봬

공동구매 프로젝트 ‘온리원딜’ 론칭

모델들이 1일 서울 용산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롯데마트와 슈퍼가 공동 매입해 가격을 낮춘 ‘온리원딜’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협업해 반값 세제, 반값 치즈 등 물가안정 상품을 내놓는 ‘온리원딜’을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온리원딜은 두 회사가 공동으로 매입해 가격을 낮춘 상품들이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상품 기획 초기부터 판매데이터를 기반으로 물량을 사전에 기획했다. 재고를 낮출 수 있는 기반을 만든 뒤 상품 매입까지 공동으로 진행하면서 가격을 최대 50%까지 낮출 수 있었다.

두 회사 MD(상품기획자)는 단위당 가격을 낮추기 위해 2개월간 상품을 기획하고 매입뿐 아니라 제조 단계까지 참여했다. 그렇게 세제인 ‘수퍼테크’와 ‘동원 소와나무 고칼슘 슬라이스 치즈’ 등을 반값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 2월부터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고물가 시기에 가성비 상품 수요가 많아지면서 공동 매입으로 상품 가격을 낮추고 최저가에 판매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2월에는 1등급 한우 등심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3월에는 노르웨이 생연어 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배 늘었다. 4월에는 돼지갈비를 낮은 가격에 판매해 각각 전년 대비 12배 매출이 늘었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싸게 살 수 있도록 롯데마트와 슈퍼가 공동으로 구매해 통합 시너지를 발휘했다”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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