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이코노미석 침대칸’ 크리스털캐빈어워즈 수상


크리스털캐빈어워즈위원회는 지난 6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2022 항공기 인테리어 엑스포에서 전 세계 80여개 작품을 심사해 혁신적인 항공기 모습을 구현한 부문별 수상작 7개를 발표했다. 객실 콘셉 부문에선 에어 뉴질랜드의 ‘스카이 네스트(Sky Nest)’가 선정됐다. 스카이 네스트는 이코노미석 승객이 누워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침대칸(사진)이다. 최대 4시간까지 휴식을 취할 수 있는데, 좌석마다 베개와 시트, 귀마개, USB 콘센트 등이 제공된다. 에어 뉴질랜드는 2024년 9월부터 미국 시카고와 뉴욕 등 초장거리 노선에 스카이 네스트를 도입할 예정이다.

텔레다인 콘트롤스의 객실 공기 모니터링 시스템인 ‘에이시스’는 건강 안전 부문 수상작에 올랐다. 에이시스는 기내와 조종실의 공기 중에 잠재적으로 유해한 오염 물질이 있는지 등을 지속적으로 측정·분석하고 기록한다.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는 카메라와 센서 등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해 수상했다. 란탈 텍스타일은 친환경적이면서도 가벼운 기내 카펫을 개발해 지속가능한 객실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크리스털캐빈어워즈는 기내 인테리어 디자인계에서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불린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