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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마모도·공기압 살피고… 엔진오일 확인을”

케이카, 연휴 차량점검 이렇게
전조등 배터리 ‘흑색등’ 땐 충전


‘황금 연휴’가 28일부터 6일간 이어진다. 먼 길 운전을 앞둔 이들은 자동차가 도로 중간에 멈추는 등 당혹스러운 상황을 마주하지 않으려면 운행 전 차량 점검이 필요하다.

케이카는 27일 차량 점검 시 체크해야 할 사항을 정리해 공개했다. 우선 타이어의 마모도와 공기압을 살펴야 한다. 타이어는 일반적으로 3년 또는 3만㎞ 주기로 교체하는 게 좋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은 마모도를 확인하는 거다. 공기압의 최대 80% 수준을 권장한다.

접지력 확보뿐만 아니라 연비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전조등 밝기가 예전 같지 않다면 보닛을 열고 배터리 표시등을 확인해 보자. 녹색등은 정상, 흑색등은 충전 필요, 백색등은 점검 또는 교체 신호다. 배터리 연결 단자 주변에 하늘색 또는 흰색 가루가 쌓여 있으면 접촉 불량을 유발해 배터리가 방전될 수 있다. 단자 주변에 쌓인 가루는 주기적으로 털어내고 윤활유를 발라 주면 좋다.

엔진 출력 성능과 직결되는 엔진오일은 1년 또는 1만㎞마다 교체하는 걸 권장한다. 육안으로 교체 주기를 확인하려면 차량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오일 스틱으로 잔여 오일 양을 확인해 보면 된다.

기준치 이하일 경우 즉시 교체해야 한다. 스틱에 묻어 나온 오일의 색이 노랗거나 연한 갈색일 경우 정상이고, 짙을수록 교체 시기에 가까워진 상태다. 브레이크 패드, 냉각수 등 소모품 교체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케이카 관계자는 “자동차에 대해 잘 알지 못하거나 직접 점검할 시간이 없을 때는 자동차 제조사 등이 명절 전 제공하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는 걸 권한다”고 말했다.

이용상 기자 sotong20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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